▲ 전국 최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된 수원소방서의 김병찬 예방과장이 소방방재청에서 201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수원소방서(서장 이봉춘)가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10년도 겨울철소방안전대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은 매년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을 맞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11월1일~2월28일)을 정했다.

이에 전국의 소방관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관할지역의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소방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원에서 활동하는 축구동호회, 사이클동호회 등 각 동호회 회원을 모아 불조심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우편집배원과 고층아파트 관리소장 등 325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안전한 겨울을 나기위한 27건의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3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수원소방서는 경기도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아울러 5월 11일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최종평가에 경기도대표로 나가 전국 14개 후보 중 1등을 차지했다.

수원소방서는 전국 최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돼 정부에서 수여하는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봉춘 서장은 “이번 최우수 소방관서 선정은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우수 시책은 더욱 발전시켜 추진하고, 미진한 부분은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해 안전한 도시를 건설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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