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숲 속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29일 광교산에서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친구 17명과 대평고등학교 학생 27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숲 해설가, 인솔교사 등 모두 61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장애인 친구와 비장애인 친구가 함께 광교산 청련암에서 산림욕장까지 산을 오르며 자연을 체험하고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다.

시 관계자는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협력하여 목적을 성취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031-228-2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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