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객장 분위기

지난주 바닥권을 탈출 했다는 분위기가 이번주까지 상승으로 이어진 한주였다.
 
미국시장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는 모습과 외국인이 매수를 보여 매매심리를 안정 시키는 분위기도 나타났다.

   
▲ 배현철 필자는 현재 우리증권 수원지점 지점장으로 재직중이다.
그러나 외국인이 선물매도 포지션을 보유 하고 있는것이 부담감으로 작용 하면서 프로그램 매매에 따라서 시장의 변동폭이 확대된 한 주였다.

종합지수 800선을 기점으로 주 초반에는 매매 공방을 연출했으며 주 후반에는 외국인이 매수를 보이면서 종합지수 800선 안착에 성공했다.
 
금요일 마감 지수가 지난주 최고점으로 마감 하면서 급격한 하락 부담 보다는 상승의 기대감이 조금더 커져 보이는 모습이다.

800선 이하에서 매수를 보였던 개인들은 800선 이상에서는 이익실현을 하면서 외국인과 상반된 매매패턴을 형성했다.

‘외국인이 사면 올라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매매패턴은 상반된 대응을 연출했다.
 
객장에는 공격적으로 매매를 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투자자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조정을 보인다면 매수를 하겠다는 매매심리 역시 확산된 한주였다.

이번주 전망

전세계증시의 부담이 되었던 ,미국의 금리인상, 유가 상승 이라는 악재는 어느정도 내성이 생기는 모습이어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미국시장역시 바닥권을 탈출 하는 모습으로 생각이 되지만, 거래량이 동반하지 못하는 모습은 추세전환 보다는 기술적 반등 성격이 짙다.
 
우리시장역시 외국인이 매수를보이는 모습이 수급적인 시각 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기는 하지만,추가적으로 상승을 견인할수 있는 매수세력이 없다는 한계를 보일수 있다.
 
종합지수가 일주일간 상승 하면서 보조지표는 단기 과매수권이 예상된다. 주 초반에는 종목별 단기 조정을 보일수 있는 시점으로 순환되는 테마 중심주에 대한 선별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주는 주한미군 감축으로 수혜 예상 되는 방위산업업종을 선정한다.

SKC-011790

1분기 매출액이 3,66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 증가했다.
 
SK네트웍스의 워커힐 및 SK생명 지분 매각 계획 발표와 관련, 이번 매각 추진으로 SKC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대규모 투자유가 증권 매각차익이 기대된다.
 
SKC 워커힐지분 매각 대금은 276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SK생명의 매각대금 또한 300억원 수준으로 대여금 450억원을 포함 약 1000억원 내외의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

SKC와 미국방성은 3년전부터 미육군,해군 및 공군등의 군용장비에 장착될 2차전지 개발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미국방성 부차관 일행은 이들 프로젝트들의 진행 및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의 협의를 위해 지난 3월 SKC천안공장를 방문했으며 상반기중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분석으로는 7,500원 바닥확인후 횡보시기로 8,000원선 지지 확인 하면서 매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해룡실리콘-036640

6월결산법인인 해룡실리콘은 이번 사업년도 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20.8% 오른 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9.3% 늘어난 166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31억원이며 경상이익도 32억원으로 17.5% 증가했다.

마진율 높은 맞춤형 제품 비중확대로 영업이익률 역시 개선되고 있으며 주요 원재료의 자체조달 추진으로 생산원가 절감도 기대된다.
 
양호한 영업실적과 현금흐름이 지속되면서 부채비율도 16%대를 유지, 재무구조 안정도 주목할만 하다.

미국 3M과 특수 실리콘 제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해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해룡실리콘은 수출 보다는 내수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이번 계약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수출비중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전체적인 수익성 관점에서 향후 수출비중 확대에 따른 해룡실리콘의 수익성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분석으로는 5일, 10일 이평선 2,400원대 지지를 확인 하면서 매수 대응하면 좋겠다.

문의 ☎ 234-2662

☞우리증권 수원지점 배현철 지점장은 현재 한경와우증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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