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30일 경기도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이 소재한 수원 만석공원 일대에는 하루종일 '약자를 존중하는 박애정신과 강자를 향하는 도전정신'을 갖춘 신사들의 스포츠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함성이 가득했다.
▲ 경희클럽, 매탄클럽, 동말클럽 등 15개 클럽과 수원지방법원, 삼성전자, 국세청, 기아자동차 등 14개 직장이 클럽대항, 직장대항으로 진행한 이날 대회에는 400여명의 선수 및 감독과 함께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 ||
경희클럽, 매탄클럽, 동말클럽 등 15개 클럽과 수원지방법원, 삼성전자, 국세청, 기아자동차 등 14개 직장이 클럽대항, 직장대항으로 진행한 이날 대회에는 400여명의 선수 및 감독과 함께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여했으며 클럽 및 직장별로 천막이 마련돼, 막걸리와 빈대떡 등 풍성한 먹거리장터도 운영했다.
한편 이날 클럽 대항전에서는 수원성 클럽이 효원클럽을 4:0으로 완파해 우승을 차지했고 직장 대항전에서는 광명시청이 삼성전기를 3: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은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