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박은성)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단원으로 활동한 독일 바이올리스트 다니엘 게대를 초청해 오는 6월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제14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다니엘 게대는 독일 클래식계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음악가로서 이번 연주회에서 '거장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정통 클래식 공연을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 다니엘 게대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77'을 협연한다. 

독일 함부르크 출신인 다니엘 게대는 베를린 음대를 졸업하고 베를린 아카데미에서 요제프 요하임상을 받았고 영국 런던에 칼 플레시 콩쿨, 뉴욕에 아티스트 인터네셔널 콩쿨에서 입상하는 등 많은 국제 콩쿨에서 입상한 바 있다.

또 세계적 지휘자와의 연주로서는 리카르도 우띠와 리하르트 힉코스 그리고 미하엘 틸슨 토마스 등과 협연을 했으며 실내악 연주에서도 Gaede-Trio를 만들어 현대음악을 연주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입장권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B석 5,000원

문의 수원시립예술단홍보팀 031)228-2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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