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과 배우 이광기가 경기도가 주최하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2011) 조직위원회에 합류한다.

도는 오는 4일 조직위원회를 열고 이승철과 이광기를 각각 DMZ DOCS 2011 조직위원과 집행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조직위원장, 이인재 파주시장는 부조직위원장, 배우 조재현이 집행위원장, 배우 유지태가 부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배우 이순재, 안성기를 비롯한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 파주상공회의소 김양평 회장, 양진철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으로 꾸려진 조직위원들이 있으며 이번에 이승철과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대표이사, MBC 서울·경인 이용석 지사장 등이 새롭게 위촉된다.

영화제작사 명필름의 이은 대표와 배우 이광기, 김수만 한국자연다큐협회 회장, 이성규 감독 등은 조직위원으로 새로 참여한다.

이승철은 다음달 22일 도라산역에서 열리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 공연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화제 지원활동에 나선다.

한편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는 40여개국에서 참가한 총모두10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다음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동안 씨너스 이채와 파주출판도시 등 파주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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