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중부소방서는 가족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홀로사는 노인들이 위급 상황발생시 버튼만 누르면 '119'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무선페이징시스템 사업과 관련 수원시청 사회복지담당자등 12개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기관.단체는 2003년도 보급대상자 171명을 선정하고, 현재 운영상 도출되는 문제점 및 개선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단체의 사회복지담당자들은 이 같은 시스템 체계가 더 욱더 확대 보급돼 어려운 여건속에 있는 노인분들은 물론 경노당까지도 보급되었으면 하는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수원남부·중부소방서는 향후 예산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확대 보급은 물론, 많은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수혜자들의 사망등 사고시 기기회수등 관리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각 동사무소별 운영되고 있는 도우미들의 독거노인등 현장 방문시 무선페이징시스템 관리·운영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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