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밀리오레를 사랑하는 상인들의 모임 등 전국밀리오레 분양주 공동대책위원회와 신촌상인회 등 상인 250여명은 4일 오후 3시 신촌역 앞에서 '제2차 집합상가 관리법 개정 촉구' 시위를 벌였다.

이날 상인들은 수원, 대구, 광주, 부산 밀리오레 분양주들이 밀리오레를 분양받아 피해를 입은 사례를 발표하면서 "집합상가 관리법 개정하여 영세상인 보호하자"고 외쳤다.

한편 상인들은 이날 신촌역에서 이대역까지 약 2.5㎞의 가두행진을 벌이면서 집합상가 관리법 개정촉구와 신촌역사 시행사로 선정을 앞두고 있는 전국 밀리오레 관리법인인 성창F&D가 부도덕하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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