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3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 4일 수원시의회를 통과한 시 예산 3억1,300만원과 도비 3억1,300만원, 국비 3억8,600만원, 자부담 2억5,300만원 등 모두 12억6,500만원이 투입, 지동시장과 영동시장, 역전시장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시의회 제223회 임시회에서 시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이미 확보됐던 국.도비와 함께 각 시장별로 제출된 사업신청 내용에 따라 사업이 추진된다.

각 시장별로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지동시장은 냉난방공사(3억8,400만원)와 전기.천장.바닥타일.하수도관 교체공사 등 지층 리모델링(2억400만원), A동 2층 천장공사(1,900만원), 카승강기 교체 2식(8,100만원) 등 모두 4개 사업에 6억8,800만원이 투입된다.

영동시장은 3계소 계단정비 공사(1억9,200만원)가 진행되며, 역전시장은 복도.계단정비(8,500만원)와 상인교육장설치(1억원), 화장실 3개소 정비(2억원) 등 3개 사업에 3억8,5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들은 국.도비 등 올해 책정된 예상으로 충당되며, 올해 안에 모두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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