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예총이 수원, 화성, 오산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전시회를 갖는 '2011 수화산 예술작품전'을 개최한다.

수원시가 후원하고 수원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도시빛깔, 예술인이 만든다'라는 주제로 미술, 사진, 문학마당이 펼쳐진다.

3개 도시의 전시예술인들의 세 도시 순회전은 처음으로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예술인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은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들과 이석기 기획위원장, 회원단체장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수화산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3개 도시 예술인들의 작품교류전은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 사진, 시화작품이 세 도시의 예술인 50여 명이 참가하며, 28일 수원가족여성회관 휴먼갤러리를 시작으로 오산은 12월 8일부터 오산동 소재 중앙도서관, 화성은 12월 15일부터 병점동 소재 유앤아이화성아트홀에서 전시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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