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사람, 나누며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 해 동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과 함께 수원시 자원봉사자의 나눔과 사랑 실천에 관한 이야기를 엮어가며 음악회를 진행하는 이색적인 공연 '책의 노래 서율(書律)' 토크음악회가 개최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 개최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활동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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