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염태영 시장이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詩와 사람, 나누며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 해 동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과 함께 수원시 자원봉사자의 나눔과 사랑 실천에 관한 이야기를 엮어가며 음악회를 진행하는 이색적인 공연 '책의 노래 서율(書律)' 토크음악회가 개최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 개최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활동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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