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리틀야구단(감독 지희수)은 19일 원천동 리틀야구장에서 임진년 무사안녕 및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기원제를 지냈다고 밝혔다.

이날 치룬 기원제는 김영규 영통구청장과 김홍주 리틀야구단후원회장, 지희수 감독, 장은배 코치, 리틀야구단 선수 2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년 한 해 동안 단원들의 안녕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2009년에 창단된 리틀야구단은 그동안 꾸준한 강화훈련으로 소속선수 2명이 지난해 일본 동경에서 열린 한일친선교류전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 출전하는 기량을 선보였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2010년 원천배수지에 야구전용구장을 조성하고, 리틀야구단 후원회를 구성해 정기적인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와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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