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신도시 입주세대가 6000세대를 돌파했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지난해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광교신도시에 22일 현재 모두 6034세대가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입주 물량 8963세대의 67%가량이 주인을 찾은 것이다.

광교신도시에는 이달 말 오드카운티와 래미안 아파트 1300여 세대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만여 세대가 추가 입주한다.

연말이면 입주세대가 계획인구(3만1113세대)의 50%인 1만6000여 세대에 이를 것으로 도시공사는 전망했다.

입주와 함께 광교신도시 기반시설 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현재 광교신도시의 기반시설 공정률은 91%로, 도시공사는 시행사 등과의 긴밀히 협업체계를 구축해 이른 시일내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6월에는 광교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광교호수공원도 준공돼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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