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에 착공한 만석공원 인조잔디 축구경기장이 3일 오후 3시 공식 개장했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에 전천후로 축구경기를 할 수 있는 인조잔디 축구장이 조성돼 3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한 인조잔디축구장은 길이 94m, 폭64m의 축구장 1면의 면적으로 지난 3월에 착공하였다.

이날 오후 3시 송재규 시의회의장과 의원, 축구동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에서 김용서 시장은 "2002년 월드컵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축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수원시의 축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만석공원은 인조 잔디 축구장을 비롯해 실내 배드민턴 경기장, X-게임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