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모 팔달구청장은 2012년 4월부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훼손·망실, 미부착, 착오부착 등의 이상유무를 매일 시민들의 집을 방문하는 동수원우체국 소속 팔달구 관할 집배원 80명을 통해 신고받아 처리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유지관리 뿐 아니라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및 전산파일 자료를 제공해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팔달구는 이미 설치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8,221건에 대해 년 1회 이상 전수조사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건물번호를 파악해 조치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관내 우체국과 긴밀한 업무공조체계로 집배원들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의 망실·훼손여부 등 발견 즉시 구 담당자에게 통보해 즉시 조치함으로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는 물론 도로명주소 홍보도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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