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6일, 2004년도 상반기 퇴임 지방 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거행했다.

윤옥기 교육감은 축사에서 그간 노고를 치하하며 "업적을 이어받아 '으뜸 경기교육'을 이룩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교육위원회 의장을 대리해 참석한 조용호 부의장은 "그동안 걸어온 삶과 헌신적인 노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고 경기교육가족 모두의 뜻을 모아 찬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년 퇴임자를 대표해 김택근 경기도교육청 전 기획관리실장은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경기 교육의 품을 떠나는 이들에게 성대한 자리를 베풀어 주신 교육감 및 경기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퇴임사를 전했다.

   
▲ 퇴임 공무원 훈포장 전수식
한편 이날 전수식에서는 김택근 전 기획관리실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녹조근정훈장은 3명(경기도안산교육청 관리국장 유록산, 전 경기도성남교육청 관리국장 고.박영복, 경기도양평교육청 관리과장 김재훈), 옥조근정훈장 5명, 근정포장 4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8명, 교육인적자원부장관표창 18명, 교육감표창 6명 등이 훈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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