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나가와 국제 스칼라쉽” 유학생으로 경기도 추천학생 탁상민(경기대학교 일어일문학과 3년 재학, 22세)군이 최종 선발되었다고 22일 밝혔다.


 “가나가와 국제 스칼라쉽”은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우호교류지역의 보건복지분야 발전과 상호우호증진을 돕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장학제도로서 국제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지역의 학비부담이 어려운 유학희망자 2명을 선발하여 유학에 드는 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선발된 유학생은 9월 일본으로 건너가 6개월간의 어학연수를 거친 후 2009.3월까지 4년간 일본 가나가와현의 보건복지대학에서 사회복지학업에 정진하게 된다.


   
▲ 탁상민
경기도 선발학생 탁상민(卓尙民)군은 “가나가와현 국제스칼라쉽 지원을 받게 되서 매우 기쁘다”며  “유학 후 보건복지대학에서 배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이 분야의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유학생 선발에는 경기도 1명, 요녕성 2명, 페낭주 2명 등 총 5명이 추천되었으며, 이 중 탁상민씨와 함께 말레이시아 페낭주 추천학생이 최종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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