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숙 소장을 비롯해 직원 40여명은 1일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의왕시 초평동 소재 농가를 찾아 피해주택(비닐하우스 주택) 비닐씌우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진=경인지방통계청>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소장 채정숙)는 지난 1일 제 18회 통계의 날을 맞아 '1사 1촌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채정숙 소장을 비롯해 직원 40여명은 이날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의왕시 초평동 소재 농가를 찾아 피해주택(비닐하우스 주택) 비닐씌우기, 그늘막 덥기, 시설채소 작물수확, 고추따기, 밭작물 풀 뽑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농산물 팔아주기도 실천해 시름에 잠겨있는 농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했다.

채정숙 소장은 "작은 도움으로 환하게 웃으시는 농민들을 바라볼 때 가슴이 뿌듯했다"며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모아져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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