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삼 재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에 '경기인삼연구회'가 출범, 인삼의 중장기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으로 인한 고품질 인삼재배에 탄력을 받게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3일 북부농업시험장에서 도내 인삼재배농가, 시.군 농업기술센터 인삼담당연구.지도사 등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인삼연구회' 창립총회를 갖고 인삼연구회를 출범시켰다.


인삼연구회는 도내에서 인삼재배를 많이 하는  이천.파주.연천.안성.화성.포천.여주 등 15개 시.군에서 2∼4명씩 농업인이 참여, 인삼에 관한 정보교류와 재배상의 문제점 등을 토론, 해결점을 찾아가게된다.
 
이에 따라 도(道) 농업기술원은 '인삼 중장기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계획'을  마련하고 인삼재배 농업인들에 대한 정보제공과 새로운 기술개발을 협력,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에서는 2천368㏊의 인삼을 재배, 전국 생산량의 19.7%를 점유하고  있으며, 특히 6년근 홍삼은 재배면적이 1천809㏊로, 전국 1위의 생산지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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