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15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복지의 변화 전망’을 주제로 창립5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의 협동조합 전문가들과 국내 연구자들이 참여해 사회적협동조합에 관한 세계적인 추세를 살펴보고 사회복지 분야에 미칠 영향을 전망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카를로 보르자가(이탈리아 트렌토 대학교수)의 ‘사회적협동조합의 세계적 현황과 전망’ 기조 발제, ▲ 무라카미 쇼이치(일본 생활클럽 생활협동조합 전무이사)의 ‘일본의 사회서비스 제공형 협동조합’ ▲ 이상무(경기복지재단 정책지원팀장)의 ‘사회복지 서비스와 사회적 협동조합’ ▲에릭 비데 (프랑스 르망대학교 교수)의 ‘프랑스 노동통합형 사회적협동조합’ ▲김정원(자활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자활공동체의 협동조합 운영모델 연구’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해외의 사례를 보면 사회적협동조합은 각 국가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나라 사회복지분야에 사회적협동조합에 관한 인식과 논의가 활발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2012scis.com)에서 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정책개발실 031-267-931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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