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첫 3급(부이사관) 승진자로 김영규 영통구청장(서기관, 사진)이 내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로 예고된 정기인사에서 지난 1월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3급 기획조정실장에 김영규 영통구청장을 승진 발령하기로 하고, 4급(서기관) 승진자로는 김주호 정책기획과장, 김찬영 문화관광과장, 홍사준 행정지원과장, 강명석 위생정책과장, 곽호필 시설공사과장 등을 예고했다.

또, 5급(사무관) 승진자로는 이경우(정책홍보담당관)·최광균(일자리창출과)·길영배(행정지원과)·이용숙(여성정책과)·안충균(체육진흥과)·도재호(교통행정과)·장성섭(공영개발과)·윤홍주(권선구 세무과)·정남채(녹지경관과)·박의홍(위생정책과)·최혜옥(권선구보건소)·구본습(공영개발과)씨 등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 7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이같은 승진자 명단을 확정하고, 오는 14일 550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3~4급 고위직 승진 인사는 일 중심의 인재를 선택했다"며 "일하는 수원시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질적으로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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