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정비는 관내 도로명 주소 시설 건물번호판 1만6783개에 대해 노선별·법정동별 건물번호판의 훼손·망실, 오류표기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번호판을 유지 보수하게 된다.
건물번호판 일제정비의 효율을 높이고자 각 지역 통장들과 집배원과의 소통 행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평상시 통장이 동 주민센터 업무에 협조하는 과정에서 오류로 확인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집배원들에게는 업무수행 중 파악된 도로명 주소 시설의 오류 정보 등을 도로명주소 관리시스템을 통해 자료를 제공받아 현장 확인 후 조치하는 등 통장과 집배원의 도움을 받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건물번호판 등이 소유자·점유자의 귀책 사유로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에는 그 소유자·점유자가 비용을 부담하고 도로명 주소시설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제거한 자에게는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1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도 함께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일제정비 기간 중 지역주민과의 대면 현장에서 도로명주소의 편리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며, 주변에 건물번호판의 훼손 등이 발견될 시 권선구청 종합민원과(228-6289)로 연락하면 즉시 조치된다.
김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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