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실시하는 재난대비훈련으로 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12개 유관기관과 16개 관련부서가 참여했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가상의 대규모 재난상황(태풍)을 설정해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초기대응태세와 사고수습을 위한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등 발표와 토의 훈련이 진행됐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훈련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실제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의미있는 훈련"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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