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택수 신보 이사장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지난달 31일 공덕동 본사에서 창립 37주년 (창립일 1976. 6. 1)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임직원이 점심값을 아껴 구입한 도시락 3,000개를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에 기부하고, 스토리텔링 기부 행사를 가졌다.

신보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전 직원 참여, 사회적 기업 연계, 지역 밀착' 등 3가지 테마를 설정하고, 총 9개의 사회공헌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창립기념 나눔주간'으로 정하고 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KSP사업 (Knowledge Sharing Program)의 해당국인 캄보디아의 식수 인프라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봉사단체와 연계한 '희망의 우물파기 사업'을 후원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신보는 고유 업무인 보증제도의 수출과 더불어 해외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도 사내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재능기부활동',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위한 '1인 1나눔계좌 갖기운동',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안택수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기존의 창립기념 축하행사 대신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신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고,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 신보의 비전인 ‘기업이 행복한 세상, 함께가는 Value Creator’를 달성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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