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이유경)는 전철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승강장 노후의자를 일제 교체하고,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부본부는 기존 노후의자의 경우 고객불편뿐 아니라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되어온 구형 플라스틱 의자 등 171개를 철거하고, 전동열차 운행량수, 운행시격, 이용고객수 등을 고려하여 372개 목재의자를 오는 9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유경 수도권서부본부장은 “노후의자 뿐만 아니라 고객 불편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1등본부 품질개선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시설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1호선 경부 및 경인구간 등 82개역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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