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앞장 서 친절을 베푼 영통구 원천동 최성용(사회복지 9급, 사진) 주무관을 시가 선발하는 3분기 친절왕 공직자로 선정했다.

친절왕으로 선정된 최성용 주무관은 '인도가 함몰돼 신고하는 과정에서 직접 현장에 나가 사진촬영도 하고 공사업체에 연락해 인도복구 후 처리결과도 친절하게 안내해줬다'는 추천 글과 함께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 주무관은 지난 1일 '10월 만남의 날'에서 시상과 함께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이번 친절왕 선발은 민원인이 친절한 공무원을 소개한 '그린카드'를 통해 추천된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9월말 e-수원뉴스(http://news.suwon.ne.kr)에서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다.

최 주무관은 올해 2월 15일 영통구 원천동 주민센터로 신규 발령을 받아, 아동복지·장애인복지 등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평소 웃는 얼굴로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스마일 터치 칭찬게시판, 담당자의 미소짓는 사진이 부착된 담당자 명패 등을 운영하는 한편 감탄인사 나누기, 찾아가는 맞춤형 '힐링·소통·친절' 교육 등을 통해 친절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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