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안전행정부가 주관·실시하는 201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획득해 도내 시설관리공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4년 1월 창립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나'등급을 획득해 설립 10년차 우수공기업 달성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내 16개 시설관리공단 중 전체 1위로 평가됨으로 공단 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과 최대의 경영성과를 이뤄냈다.

전국 324개 광역·기초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8개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공기업 경영의 난제인 대행 사업비 절감율과 사업수지비율, 안전사고 발생건 수 등 정량부문과, 리더십 및 전략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체적인 평가결과 내역을 보면, 지난해 종합점수 대비 1.9점 향상된 바, 경영평가단의 경영개선 사항을 매우 충실히 이행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도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통한 고객만족 경영과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품질/환경경영시스템(ISO 9001/14001), 가족친화 우수기관(BFFM),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ESQ) 인증을 획득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이러한 결과는 모든 임·직원에게 부여된 경영목표를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적극 이행하려는 강한 의지와 더불어, 공단에 대한 오산 시민의 사랑과 신뢰 등이 함께 어우러진 우러진 성과로 풀이된다. 

이종상 오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객만족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일한 성과로 받아 들인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고객 Needs에 부응하는 공단', '고객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단', 나아가 '시민의 행복에 힘을 더하는 행복공기업'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