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회원과 경기농산물지킴이 회원들이 김장 담그기 농촌사랑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경기농협본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13일 식사랑농사랑운동의 범국민적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용인시 백암면 고안리에서 주부농산물직거래구매단 김장김치 공동구매 및 함께나눔 농촌사랑 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이강숙)와 경기농산물지킴이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김장배추의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 주기 위해 산지 김장채소를 구입해 직접 김장김치 10kg 100박스를 담그고 인근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공동구매 했다

또한 고안리 일대의 800여평의 밭에서 배추, 무 수확을 도우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경기농협 조재록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13년째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과 식사랑농사랑운동에 적극동참 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연말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랑농사랑운동을 적극 전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