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는 2013년 '존경하는 상사 像' 수상자로 농협은행 안양1번가지점 민경원 (사진)지

점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민 지점장은 1974년 입사해 이천 하이닉스와 분당 서현 등 대규모 금융점포를 거친 40년차 은행원으로 올해 7월 전국 1,168개 영업점 중 최우수지점 한 곳만 선정해 수여하는 총화상을 수상했다. 

민경원 지점장은 "저보다 훌륭한 선후배님들이 많은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그만큼 책임감도 크다. 앞으로 더욱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6년째 시행하고 있는 '존경하는 상사 像'은 노동조합 주관으로 전국 1만 6천여명 조합원들의 추천을 받아 조직발전 공헌도, 조직활성화 노력도, 자기계발 및 직원육성, 노동조합 관심도와 여론평판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후배 직원의 본보기가 되는 최고의 상사 한 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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