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이 한 주간의 무료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장한다.

캠핑장에는 이른바 캠핑카로 불리우는 캐러반을 비롯, 텐트를 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을 갖추고 있다.화장실, 샤워장, 식기세척장, 개수장 등의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가족단위 캠핑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무료체험기간은 이번달 16일부터 22일까지다. 참여자 선발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정식 운영되는 내년 1월에 이용을 원할 경우 15일까지 홈페이지(ggcamping.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일별 캐러반 6대, 오토캠핑장 25사이트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평일 오토캠핑의 경우 2만 원, 캐러반 8만 원, 주말 오토캠핑 2만5천 원, 캐러반 10만 원이다. 수원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권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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