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와 교류협력 중인 중국 요녕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단장 류정규)은 13일 경기도의회를 공식 방문, 경기도의회 권오진 요녕성 친선의원연맹 회장과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권오진 회장은 "경기도의회와 요녕성 인대는 올해로 19년동안 꾸준히 교류해온 중요한 동반자"라고 밝히고 "지금까지의 협력관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깊은 교류가 이뤄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에 요녕성 인대 대표단의 단장 류정규 부주임은 "경기도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룬 곳이며, 앞으로도 우호관계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방문단은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경기도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 등 회의 진행과정에 대해 견학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1994년 요녕성 인대와 상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매년 상호간 공식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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