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학대아동보호팀은 10일 오후 6시 이 병원 아주홀에서 경기경찰청 여성아동대책위원회, 도 아동학대예방센터 등과 공동으로 '제1차 아동학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동 성(性)학대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성학대 후 정신적 후유증 (조수철 서울대 의대 정신과 교수) ▲성학대의 실제와 진단 (안현영 카톨릭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협조체계 (배기수 아주대 의대 소아과 교수) 등에 대해 각각 발표된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전국에서 아동학대 사례가 가장 많은 곳이 경기도"라며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성학대의 예방과 재발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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