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미분양아파트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 10월말 현재 1만2천가구를 넘어섰다.
11일 도(道)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60㎡이하 2천454가구, 60∼85㎡ 7천900가구, 85㎡이상 2천41가구 등 모두 1만2천395가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화성시 2천29가구, 양주시 1천507가구, 남양주시 1천481가구, 파주시 1천320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월말 미분양 아파트 1만680가구에 비해 무려 16.1%(1천715가구)가 증가한 것이다.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5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9월말 1만가구를 넘어섰다.
박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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