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스포츠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6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 내외빈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및 축하공연,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3일  투명하고 엄정한 기준으로 외부 전문기관 및 해당분야 전문가의 철저한 자문을 통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재단은 지난해 9월 신규위탁운영사업자 선정을 둘러싸고 수많은 오해와 갈등이 있었다며 새 사업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석 재단 사무총장은 "월드컵스포츠센터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게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재단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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