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는 졸업을 앞둔 IT 전문과정 교육생들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12월 17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장에서 열리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를 선정, 추진해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경기TV 수원방송(SBN)등 4개 기업체와 프로젝트 제작을 협약해 제작했고 일반창작 작품 12개를 합친 16개 작품발표를 할 예정이다.

실무 프로젝트 제작은 10월부터 시작해 12월 중순까지 작업해 경기 TV 수원방송 '목격자를 찾습니다' 프로그램의 교통사고 사건 재연 3D 시뮬레이션은 이미 방송된 바 있다.

이러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추진은 교육생에게 현장실습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발 의뢰 한 기업체에 취업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졸업생을 배출하는 IT과정은 웹 어플리케이션(60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30명), 디지털 애니메이션(30명) 등 3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운영은 이론교육(3개월), 응용교육(4개월), 실무프로젝트(3개월) 등의 전문과정으로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IT전문인력을 육성했다.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학교로서 교육비, 교재비, 식비, 기숙사 제공 등 모든 것이 무료로 운영되는 것은 물론 교육 수료 후에는 전원 관련 기업체에 취업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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