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3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걷기대회'를 18일 개최했다.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유도 및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수원시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10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광교놀이마당-어번레비-나루터-제1주차장 등 광교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3.3㎞를 걸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관내 SKC수원공장, 에스원CRM, 삼성 SDS, 삼성전기, 국민연금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안전관리공단 등 많은 후원업체(총 31개)에서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으로 많은 장애인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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