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기(55, 새누리) 수원시의원 (마선거구, 세류 1·2·3동)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로 4선 시의원에 도전한다. 민 후보는 '수원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처우개선 및 근무 환경 제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다.

민 후보는 이번 선거 활동에서 "세류동은 구도심 지역이다보니 재개발 관련 정책 대안이 절실하다"며, "아파트 위주의 획일적 재개발 정책의 중단, 지지부진한 재개발로 인한 주민피해의 최소화 장치 마련, 수원시의 재개발구역 해제기준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 "구도심 재개발은 돈이 들더라도 꼭 해야할 일"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핵심공약으로 수원비행장 이전 적극추진 및 소음피해보상 확대추진, 노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학교 교육환경 및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지역 공영주차장 확보 및 안심마을 CCTV추가설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창의적 인재양성, 지역문화 인프라 구축, 생태복원, 사각지대 없는 지역복지, 지역의 균형발전 시책 추진을 통한 '지역희망프로젝트' 실현을 제시했다.

복지정책으로는 경로당 보조금 지원확대, 학교 숲 조성과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 시립 어린이집 확대,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개선사업(학교 유치원 주변 CCTV,안전펜스,통합표지판,안전보도 설치) 확충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상권 대책 마련, 깨끗한 상가마을 거리조성, 세류동 공영 주차장 및 골목 주차장 확충, 세류1동 주민센터 증축, 안심마을 CCTV추가설치, 수원천 확장등의 주민 휴식공간 조성 및 세류동 생활체육시설 설치, 버드네 공공도서관 완공,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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