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11일 오후 소방서에 복무하고 있는 소방보조인력(의무소방원·사회복무요원) 13명에 대한 정훈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최근 인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에서 보건 분야 구급차 동승 등 소방대원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원소방서는 복무이탈 등 인력손실 예방을 위해 배려와 존중, 인간적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과 면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병민 수원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군대 내 사고와 관련,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며 "가족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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