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성남 판교 공공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기도-안정행정부 데이터 협력사업 추진 MOU'에서 남경필 경기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2014.09.11

경기도가 민선6기 도정운영 역점 사업 중의 하나인 '빅파이(Big Fi : Big-data, Free-information)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전행정부와 공공데이터 개방을 주제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경국 안전행정부 차관은 11일 경기도 판교 공공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지역 창조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안전행정부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는 도가 생산한 다양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국가 공공데이터 포털과 연계하고, 안행부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빅파이 프로젝트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 품질개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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