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자매도시인 오산시와 일본 히다카시가 지난 25일 스포츠센터에서 '제9회 소년스포츠 축구 교류전'을 개최했다.<사진=오산시 제공> 2014.10.25

오산시는 지난 25일 스포츠센터 보조경기장에서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제9회 소년스포츠 축구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 교류는 양 도시가 지난 2003년 스포츠 교류에 합의한 후 독도 문제와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등으로 인해 취소된 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양 도시를 번갈아가며 진행해 올해 9회째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류전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시의회 의장, 오산시 축구협회 관계자, 오산 유소년 축구단 선수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히다카시에서는 마스다 스스무 단장을 비롯한 임원단 5명과 축구단 14명 등이 참석했다.
 
2게임을 치른 교류전은 첫 번째 게임은 오산 유소년 축구단이 승리했고 두 번째 게임은 사이좋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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