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회장 박유철)는 27~28일 1박2일 일정으로 수원보훈연구원에서 전국의 핵심간부(애국지사, 임원, 대의원, 지부장, 사무국장, 지회장)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4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여수시장을 역임한 김충석 유족(75세)이 항일 독립운동기념탑 건립과 독립유공자 후손찾기에 솔선수범한 공로로 광복회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27일 워크숍 공식 일정은 안홍순 부회장의 약사보고에 이어 윤경빈 애국지사와 이주호 애국지사들의 격려사와 강연, '대한제국의 멸망, 그 원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나?'를 주제로 한 한시준 교수(단국대 역사학과)의 강의, '건국절 제정 법률안 반대' 취지 설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광복회장과의 대화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28일은 오전 9시부터 '건국절 제정 추진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5개조로 나뉘어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윤수정 강사(에듀스타교육센터 대표)의 '행복한 노후의 힘, 건강과 긍정마인드' 강의, 결의문 낭독과 만세삼창을 끝으로 1박 2일의 모든 워크숍 일정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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