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은 지난 1일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의 행사로 진행되는 전국청소년 인기 영화인 투표에서 배우 나문희, 김민희, 조정석, 여진구, 김새론, 윤종빈 감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 달 1일부터 31일까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여자배우는 '우는 남자'에 출연한 김민희, 남자배우는 '역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조정석이 영예를 안았다.
원로배우에는 나문희가 뽑혔고, 신인배우에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호평을 받은 여진구가 선택을 받았다.
'도희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새론은 아역배우 부문에서 낙점됐다. 감독으로는 '군도:민란의 시대'의 메가폰을 잡은 윤종빈 감독이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2월 16일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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