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역 광장에서 세계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 홍보 전단지 배포, 대학생 광고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에이즈에 걸렸다 해도 치료를 충실히 받으면 만성질환 정도로 병이 진행되며 사망까지는 이르지 않는다"며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 예방과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차별의식을 줄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2013년 말 도내 에이즈 누적 감염자는 2,1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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