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를 홈구장으로 하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 KGC인삼공사 배구단과의 홈경기부터 수원시 4개(장안구, 영통구, 팔달구, 권선구) 구민들과 함께하는 구민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시즌 홈에서 7승 3패로 승률 70%를 기록 중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수원 시민들의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밀착된 행보를 보여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각 요일별 구민의 날을 운영하여 수원 시민들에게 배구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2월 1일(일) 장안구민을 시작으로 4일 영통구민(수), 26일 팔달구민(목), 다음달 7일(토)에는 권선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요일별 구민의 날에 맞추어 각 구별 경기 초대권을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하며, 초대권 소지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현대건설 배구단 티셔츠와 간식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수원시 장안구의 아동복지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과 사랑의 결연 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앞으로도 수원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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