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김갑동 신임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본보 김갑동 사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슈를 공론화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끌고 지역민들을 화합하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다각적인 경영재원 확보와 함께 독자와 함께하는 언론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즐겁고 보람을 찾는 신바람나는 직장, 열심히 일하고 능력이 뛰어난 직원이 더 대우받고 인정받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직원 개개인이 전문 언론인으로서 부단한 노력과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특히 "언론이 존재하는 이유는 오직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정진하는 것으로, 이는 우리에게 부여된 영원한 사명"이라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기울이는 소통의 구심체로 주민들의 친근한 매체가 되어 지역이익을 대변하는데 수원일보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창간하는 '경기교육신문 에듀경기'는 참다운 교육실현에 목말라 하고 있는 경기교육가족들에게 희망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신선한 언론사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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