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호수공원 내 애견공원을 오는 21일 운영한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오는 21일부터 광교호수공원 제3주차장 녹지공간에 조성된 애견공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반려견 안전 및 이용편의를 위해 광교호수공원 내 3천 524㎡ 규모의 공원을 조성했다.

또한 애견공원을 소형견 놀이터(1천 443㎡)와 중·대형견 놀이터(1천 993㎡)로 각각 분리하고, 안전격리공간(88㎡)도 별도로 만들었다.

애견공원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들만 이용할 수 있다.

공원에 들어갈 시 반려견의 안내줄과 배변봉투는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배설물은 소유주가 직접 치워야 한다.

애견공원 내에는 단풍나무 등 나무 53주, 주목 100주가 식재돼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018년까지 애견공원 3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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