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 팬들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수원 JS컵 대회'를 반값에 볼 수 있게 됐다.

21일 수원에 따르면 수원 JS컵을 주최·주관하는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은 이번 대회 때 수원월드컵경기장 N석(서포터석)을 '수원삼성블루윙즈 응원존'으로 정하고 수원팬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수원 연간 회원들은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연간회원증을 제시하면 절반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 18일 FC서울전과 26일 대전 시티즌전 티켓을 소지한 이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 명예 선수인 박지성은 수원 구단에 전해온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대회가 수원삼성의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만큼 수원 팬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 JS컵은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유럽의 프랑스, 벨기에와 남미의 우루과이 18세 이하 대표팀이 참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suwonjscup.com)와 페이스북(facebook/suwonjsc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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