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는 30일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시청 구내식당에서 김치 공동구매 업체 선정을 위한 김치 맛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김치 맛 평가에는 김치 공동구매 참여학교 대표 1인 및 학교급식 관계자 90명이 참여했다.
올해 김치 공동구매 희망 학교는 모두 78개교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한 8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 중 선정된 6개 업체는 시의 검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경우 오는 9월 1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78개교에 1년간 김치를 납품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김치 공동구매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위생관리와 안전을 위해 공인기관의 검사를 정기적으로 의뢰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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