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무궁화꽃, 배롱나무꽃, 자귀나무꽃, 연꽃, 맥문동, 수련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명소로 조성했다.

특히, 만석공원 일왕저수지 제방에는 약 3개월 동안 무궁화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광장주변에는 붉은색의 배롱나무 꽃과 공작모양의 자귀나무 꽃이 화려하게 피어 시민들을 맞이한다.

저수지에는 연꽃과 수련꽃이 주위를 아름답게 조성한다.

'고향의 봄길'의 무궁화 가로수 길은 현재 무궁화와 코스모스로 가득 차 장관을 이루고 있다.

효원공원의 맥문동 꽃은 매력적인 자줏빛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밖에 전국 최고의 무궁화 가로수길로 유명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의 무궁화, 광교호수공원의 코스모스, 청소년문화공원의 무궁화 동산, 우시장천의 물싸리 꽃, 벌개미취, 토끼풀도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