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수원 4개의 호수공원에서 수원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문화마중 '수원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로 함께 소통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말에 발길이 많은 광교호수공원·광교마룻길·서호공원·일월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공연에서는 통기타 한 대로 음향기기를 통해 여러 악기의 소리를 표현하는 '기타캐리'를 비롯해, 다양한 롱보드 퍼포먼스를 보여줄 '롱보드 프리스타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하는 마임공연 '퍼포먼스팩토리' 등 실력 있는 팀들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퓨전국악, 재즈브라스, 오카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7개 전문 공연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역량 있는 공연팀의 공모선정을 통해 수원 권역의 곳곳의 장소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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